3박 4일 도쿄 여행을 마치고 친구들과 2박 3일 부산 여행을 떠났다? 이번에는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였는데… 아니 아니, 엄마는 여행을 가기로 되어 있지 않나? 뭐하세요? 실업자입니까? 부산을 도쿄처럼 채우고 싶으신가요? 영등포에서 7시 20분 KTX가 있습니다. 우리 지겸이는 6시 30분 어둠 속에서 집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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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에서는 관광객 대부분이 본전에 와서 돼지국밥을 먹습니다.
건너편 우리돼지국밥처럼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가는 곳을 가요. 부산여행이 처음이라면 본전돼지국밥도 좋아요^^
돼지국밥을 먹고 다음날 이기대 공원에 갔다가 밀면집에 가서 먹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각자 만두를 추가했어요 ㅎㅎㅎ
광안대교? 오른쪽?
저희는 4명이서 호텔방 2개를 빌릴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에어비앤비를 검색해서 예약을 했는데요. 나가서 저녁 사먹는 대신 테이크아웃 치킨을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게임의 세계로!! 어쨌든 그는 탭을 집어 들었습니다.
민락시장, 박물관, 마린시티 등을 많이 다녔다. 바다가 제일 좋다며 바다 사진을 많이 보내주셨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저기 보이는 것은 동백섬과 해운대~
센텀입니다
카페도 갔어요 ㅎㅎ 블루보틀…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 날 국제시장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는 일본 간식을 사서 주고 블루보틀 커피를 사서 선물했습니다. 번거로워서 아직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ㅎㅎ. 대학 입시가 끝나면 학교에 갈 필요가 없어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요리하느라 힘들었네요^^; 그 사람이 없는 3일 동안은 정말 편안했어요.
같이 부산에 갔던 친구들은 5살 때 유치원 동기들이었고 15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고 잘 지내고 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가 부산으로 여행을 가신 적도 있어요. 베트남 푸꾸옥.
블로그에 다 남아있습니다^^
남자들과 함께한 지 15년, 친구들과도 15년이 흘렀습니다. 어제 우리는 라이트닝 동네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아들의 누나가 만들어준 수제비.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면 말없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아이들도 떠났으니 봄에는 우리도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